인사이트세미콘 7월호가 나왔습니다

2015.06.30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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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사이트세미콘> 편집팀입니다.

<인사이트세미콘>은 이달 태양광 산업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 셀, 모듈 등 관련 부품 분야의 시장 동향과 주요 업체 정보를 엄선해 지면에 실었습니다. 아울러 중국 업체를 견제하려는 미국 및 유럽의 관세 정책, 중국 정부의 보복 관세 부과 동향을 일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태양광 시장은 2011~2012년 극심한 공급과잉을 겪었습니다. 기술 혹은 재무 경쟁력이 뒤쳐진 회사는 문을 닫거나 다른 회사로 인수됐습니다. 1차 구조조정이 끝난 현재, 태양광 시장은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태양광 각 밸류 체인의 주요 부품 원가가 하락해 가격 경쟁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팠던 만큼 성숙해진 셈이죠. 태양광 산업은 이제 더 이상 극단적 환경주의자들의 헛된 망상이 아닙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화석 연료와 떳떳한 경쟁이 가능할 만큼 원가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라는 요란한 말보단, ‘태양광 발전으로 더 저렴하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경쟁력에 기반을 둔 구호가 태양광 산업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은 많이 남았다고 판단됩니다. 긴 시간에 걸쳐 2차, 3차 구조조정이 이뤄질겁니다. 2차, 3차 구조조정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원가절감일 겁니다. 원가절감은 요즘 한국에선 ‘협력사 쥐어짜기’라는 왜곡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전통적 제조업의 혁신은 역시 원가절감입니다. 원가를 낮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업이 돈을 벌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습니다. 

태양광 시장은 중국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장도 크고, 공급업체도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이죠. 과거 태양광 시장을 잡겠다고 뛰어들었던 삼성, LG, 현대는 공급과잉 시기에 관련 사업을 대부분 축소했습니다. 현재 한국 기업들 가운데 태양광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곳은 한화와 OCI 정도입니다. 분명한 것은 태양광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7월호 목차입니다.

사상 최초, 모듈 가격 하락률 한 자릿수!

태양광 업계 볕 들다

극심한 공급과잉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태양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올해 태양광 발전 수요는 전년 대비 30% 늘어나는 반면 모듈 가격은 한 자릿수 하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길고 길었던 불황의 터널을 뚫고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국과 일본, 미국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장기 전망도 좋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해 발간한 세계 에너지 전망 2014 보고서에서 2050년 태양광 발전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0년 전망치(22%) 대비 상향 조정된 것으로 최근 태양광 산업의 성장 기대감을 잘 나타낸다. 

가격 하락세 둔화

태양광 발전 원재료, 폴리실리콘 업계 가동률 확대 

지난해 폴리실리콘의 연간 평균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2010년 이후 무려 4년만의 상승이다. 주요 업체들의 실적 역시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턴 다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겠지만 그 폭은 예년 대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태양광 발전 수요는 앞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선두권 그룹에 속한 업체들은 후발 업체들 대비 원가 경쟁력이 높으므로 실적 개선세는 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조조정 한창, 업황은 호전

태양광 웨이퍼 시장 ‘중국 천하’… GCL폴리 원톱

태양광 웨이퍼 시장은 중국 GCL폴리가 전체 시장의 4분의 1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GCL폴리 외에도 생산량 상위 10곳 중 8곳이 중국 업체다. 사실상 중국이 전체 태양광 웨이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양광 웨이퍼의 가격 하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지만 그 폭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은 중국 업체들이 그 과실을 따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여전히 치열, 가격 하락폭은 둔화

태양광 셀 모듈 시장 하향 안정세 전망

공급과잉이 극심했던 2012년. 태양광 셀, 모듈 ASP가 전년 대비 30~40%씩 폭락하면서 독일 큐셀, 솔론, 미국 솔린드라, 에버그린솔라, 중국 선텍 등이 파산 혹은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태양광 산업은 이 같은 1차 구조조정 이후 2013년 하반기부터 시황이 개선됐고 2014년에는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도 견조한 태양광 발전 수요를 바탕으로 선두 업체들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후발 업체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각국 태양광 업계의 운명을 좌우한다

미국-중국-유럽 태양광 관세 전쟁 향방은

태양광 치킨게임을 주도한 중국.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유럽의 무역 분쟁이 수 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은 일본과 함께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 시장이다. 이들의 태양광 무역 분쟁은 국내 업체의 경영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이들의 분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분석해봤다.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미래를 엿보다

SID 2015 현장리포트

SID 2015 전시회에선 일본 샤프를 제외한 모든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개발 중인 OLED 패널을 선보였다. 이젠 O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아닌,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상품임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주요 업체들은 소형 부문에서 플렉시블 OLED를 대거 전시해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바짝 뒤쫓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텔 이어 퀄컴도 가세

중국 파트너 찾는 모바일 AP 업계

인텔과 퀄컴이 중국 팹리스 반도체 업체와 연이어 손을 잡은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세 둔화, 태블릿의 역성장, 중국 모바일 완성품 업체들의 약진 등 여러 요소가 결합돼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업체들이 손을 잡으면서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8세대 이상 대형 라인 가동 영향

디스플레이 유리기판, 편광판 업계도 연이어 중국 진출

중국 정부의 LCD 패널 자급률 확대 정책과 맞물려 중국 현지에 8세대급 이상의 대형 생산 라인이 연이어 들어서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편광판과 유리기판 업체들도 중국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한국, 일본, 대만에 편광판 및 유리기판 제조시설이 몰려있었다면 앞으로는 중국 쪽으로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을 이해하고픈 기계의 몸짓

애플워치·맥북에 담긴 촉각의 기술

국내에 애플워치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같은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애플워치는 신형 맥북과 함께 애플이 어떤 형태로 사람과  기계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제품이다. 크기와 용도, 운영체제(OS) 등이 서로 다르지만 물리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한 가지 목적을 두고 설계됐기 때문이다. ‘탭틱엔진’을 통해서 말이다.

10나노 이하 노드서 구리 배선 가능!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엔듀라 시러스 HTX PVD

구리는 기존 반도체의 배선 재료였던 알루미늄을 완벽하게 대체했으며 첨단 반도체 분야에선 이제 일반적 기술이 됐다. 회로 선폭이 보다 미세해지면서 구리 배선을 위한 TiN 하드마스크 공정 장비도 또 한 번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기존 장비를 개선해 10나노 이하의 초미세 공정에서도 구리 배선을 가능케 하는 하드마스크 PVD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소스 파워로 DC 대신 VHF 기반의 교류(AC)를 활용해 쳄버 내 아르곤 플라즈마의 밀도를 높이고, 이온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더 단단하고, 응력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박막을 증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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