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년’…나눔의 선순환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

2018.07.29 10:25:30
  • 프린트


삼성전자가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41명이 참가하는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열고 3주간 본격적인 합숙교육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여건이 부족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았으며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도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47명이 강사로 참가했다. 지금까지 중학생 7만3000여명, 대학생 2만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 읍·면·도서 지역의 798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다. 국방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의 중학생 자녀 606명도 모집했다. 중학생을 지도할 대학생은 9: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43개 대학에서 567명이 선발됐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와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국립발레단 자선공연 등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얻는다.

캠프가 개최되는 전국 6개 대학에는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과 삼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방학 캠프 외에도 연중으로 매주 4회 중학교에 찾아가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주중·주말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86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65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1600여명이 강사가 돼 영어, 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 프린트



follow us
  • 트위터바로가기
  • 페이스북바로가기
  • 구글플러스바로가기
  • 유투브바로가기
  • rss바로가기